피가 끈적 끈적할 때 주의점, 대처법

LIFE|2019. 6.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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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나 건강검진 등을 통해 병원을 찾았을 때 피가 끈적한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이 아마 적지 않으실 겁니다. 피가 끈적한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왜 위험한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피가 끈적하다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피가 맑아야 혈관 안에서 잘 움직이고 순환할 수 있는데 묵직하고 끈적거리면 이러한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혈액 순환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이상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인데 끈적한 피가 몸 안을 어렵게 돌아다니던 중 피딱지를 만들어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올 수 있고, 동맥이 막히면 동맥경화가 오는 식입니다.






피가 끈적한 경우는 피 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거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이 130 미만,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이 40 이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00미만일 때를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라고 봅니다. 중성지방은 이때 150 수준입니다. 건강검진 결과 표와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낮춰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입니다. 빵이나 과자 등의 간식이나 기름진 치킨, 새우, 고기 또는 단 음식, 면이나 국수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들을 줄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조깅, 사이클, 등산, 수영, 경보, 가벼운 산책이라도 충분히 하여 내장지방을 분해하여야 합니다. 최소 50분 이상은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피가 끈적한 것은 탈수와도 관련이 높습니다. 이럴 때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음주를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알코올은 액체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우리 몸의 수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게 되는 안주는 기름진 것들이 많으므로 맑은 피를 만드는데 더욱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나 주스도 좋지 않으므로 최대한 정제된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이러한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실천하면 더욱 맑은 피를 만들 수 있고 혈행 개선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병원 처방으로 인해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하루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작용에 대한 주의사항도 있으므로 해당 사항에 대해 전문의에게 문의하시기 바라며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경우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도 함께 문의하여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치가 낮아졌다고 해도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안정기에 들 때까지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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